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기업윤리의 날을 기념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7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청렴 워크숍은 ▲젊은 세대로 구성된 제4기 청렴농협인 위촉식 ▲청렴도 향상대책 보고 ▲‘새롭게 만드는 청렴농협’동영상 시청 ▲권익위 청렴연수원 우수강사 특강 ▲윤리경영 퀴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협 임직원들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에게 직무상 갑질 금지 및 부당 행위의 금지 등 임직원 행동강령에 대한 90여 분간의 교육을 들으며, 반부패 청렴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위촉식을 마친 45인의 제4기 ‘청렴농협인’들은 향후 1년간 농협의 청렴도 향상 아이디어 발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 발굴, 청렴 정책에 대한 부서 내 소통과 홍보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준섭 부회장은 워크숍에서 “모든 임직원은 기업윤리가 곧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가장 중요한 근간임을 명심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