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가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의사랑 실손 간편 서류발급’은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우편이나 팩스로 보험사에 서류를 제출할 때, 필요한 서류 출력을 줄여주는 ‘페이퍼리스’ 서비스다.
유비케어의 대표 EMR 솔루션인 ‘의사랑’과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기능을 탑재한 ‘메디홈’을 연계했다. 메디홈은 하이웹넷의 실손보험 간편 청구 플랫폼이다.
또 ‘의사랑’ 고객은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 동의 후, 진료를 받을 때마다 환자에게 실손 청구를 위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사용 및 알림톡 발송 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의사랑에서 알림톡 전송 방식에 대한 옵션 기능이 있어 병의원 운영 환경에 맞는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환자는 보험사 앱을 따로 실행하는 과정이나 서류(진료영수증)없이도 방문한 병원에서 발송 받은 알림톡으로 청구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환자 주민번호를 포함한 모든 민감 정보는 별도 중개기관에 저장되지 않고 암호화되며, 보험사로 안전하게 전송돼 병원과 환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의료분야는 환자 진료 정보인 민감 정보를 취급하는 만큼 정보 보안 및 디지털화의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비케어가 EMR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업체로서 앞으로도 ’의사랑’ 고객과 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