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는 지난달 3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중등부 6개팀 42명과 고등부 6개팀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오전 9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 고등부 6개팀 경연 후 고등부 심사결과를 발표했으며, 오후에는 중등부 6개팀 경연 후 중등부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중등부 단체 부문 최우수상에는 김녕중학교 우수상은 제주중학교 장려상은 제주서중학교, 오현중학교가 수상했다.

고등부 단체 부문 최우수상에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우수상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장려상은 제주제일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중등부 제주여중 김하민 학생이 의장역 최우수상, 고등부 제주외고 전시연 학생이 의장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의회는 수상 대상자 등에 대한 시상식을 6월 중에 개최하고, 수상 대상자 중 최우수ㆍ우수 단체상을 수상한 팀 학생들과 지도교사, 최우수 개인상을 수상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해외연수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