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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양돈장 맞춤형 악취저감·관리 요령 리플렛 제작·배포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양돈농가 자구노력 적극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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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장병대기자 |  2024.05.30 19:02:38

효과적인 악취저감 및 관리 요령 리플렛.  (사진=제주도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는 축산악취로 인한 도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양돈장 맞춤형 악취저감·관리 요령 리플렛(leaflet)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돈사 바닥·이동통로 청소, 똥딱지 제거 철저 등 양돈장 내·외부 청결관리 ▲악취저감시설 가동여부 점검 및 주기적 청소·필터 교체 등 악취저감시설 운영·관리 ▲가축분뇨 주기적 배출·청소·적재량 80% 이하 유지 등 가축분뇨 관리 등에 대한 내용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콘센트·분전반 등에 쌓인 먼지 주기적 청소 ▲분뇨저장조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시 유의사항 등 양돈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내용으로 구성됐다.

양돈장의 실효성 있는 악취저감을 위해 사육시설, 가축분뇨 저장시설 등 악취발생원별 맞춤형 악취저감·관리 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양돈장 악취를 예방·저감할 수 있도록 농가 자구노력을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실효성 있는 양돈장 악취 저감을 위해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진단 및 전문가 컨설팅·이행 점검 ▲시설 현대화·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 ▲가축분뇨 고착슬러지 제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악취측정 기계·장비 설치 ▲축산환경 개선교육 ▲민원다발지역 지도·점검 등 양돈농가 맞춤형 정책 등을 추진 중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민이 공감하는 양돈산업을 만들어 나가려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악취저감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 조성과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양돈산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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