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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치약형 잇몸약 ‘광동치올페이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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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5.30 17:12:13

‘광동치올페이스트’  제품 이미지.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이 각종 구강 질환에 쓰는 ‘광동치올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광동치올페이스트는 국내 최초 ‘히노키티올’ 단일성분 페이스트제(치약형 잇몸약)다. 히노키티올은 편백나무에서 발견된 성분으로 항산화·항염증·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은염(잇몸염)·사랑니주위염 및 치조(이틀)농루 등 치주 질환 완화 뿐 아니라 구내염·설염(혀염)·입술염(구순염)에도 효과가 있어 광범위한 구강 질환에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히노키티올 성분 특유의 향에 페퍼민트·편백향이 가미돼 사용자에게 청량감을 제공하며, 1회 약 1cm(0.2~0.5g) 정도를 청결한 손가락이나 칫솔에 짜서 잇몸 또는 환부에 도포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필요에 따라 1일 수회 사용할 수 있고 일상적인 양치질에 사용 가능하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함께 히노키티올 성분의 치주염 억제효과를 검증한 비임상 효능 연구 ‘치주염 유도모델에서의 SIRT1/NOX4 조절을 통한 히노키티올의 치료 효과’를 SCI급 국제저널 ‘Antioxidants 2024, 13(5), 550’에 게재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흡연·음주 또는 자극적 음식을 선호하는 대중의 기호에 따라 구강 질환 발병률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며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량을 사용해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광동치올페이스트는 구강 관리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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