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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고용평등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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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5.29 15:47:36

(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박상영 광동제약 부사장(대리수상)이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함께 만드는 일·가정 양립, 함께 누리는 남녀 고용평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법정기준 연차휴가 외 별도 휴가 부여를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총 27일 제공, 법정 외 +12일) △여성채용목표제 수행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성희롱 고충상담위원 선임 △육아휴직 및 남성 배우자 출산휴가 등 고용평등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모성보호 관련 제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동제약은 임산부 보호를 위해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부인과 검사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여직원 휴게 공간도 운영해 언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유연근무제와 PC-off제도, 가족돌봄휴가, 직무 스트레스 검사와 심리상담 프로그램(EAP), 리프레시 휴가제도 등 모든 임직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와 소통을 통해 ‘좋은 일터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은 “남녀가 평등한 고용환경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왔다”며 “앞으로도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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