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최근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및 호흡기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강원도지부와 연계해 마을회관 6개소를 순회하며, 결핵검사(흉부-X선 촬영, 객담검사) 및 호흡기질환 조기 진단을 위한 심전도검사, 폐기능검사 등을 진행했다.
정임숙 질병관리과장은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고위험군과 의료취약지역에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