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강릉시는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스탬프랠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강릉단오제 스탬프랠리'는 행사장을 연결하는 5개의 다리인 섶다리, 창포다리, 남산교, 잠수교, 월화교에서 진행된다.
성취를 비는 섶다리, 건강을 기원하는 창포다리, 신을 모시며 대박을 기원하는 남산교, 행복을 기원하는 잠수교, 사랑을 기원하는 월화교를 테마로 각 장소에서 오복의 의미가 담긴 부적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스탬프를 찍으며 스탬프랠리를 완성하는 형태다.
5개의 다리를 방문해 스탬프랠리를 완성하면 선착순으로 하루 250명에게는 강릉단오제 굿즈를, 하루 1천명에게는 액을 막아주는 의미가 있는 천중부적을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사)강릉단오제위원회는 강릉단오제 붐 조성 및 한복입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강릉단오제의 드레스코드를 한복으로 정한 만큼 한복을 입고 스탬프랠리 완수 시 추가 선물을 하나 더 증정한다고 밝혔다.
2024 강릉단오제 행사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광장 내 스탬프랠리 부스에서 당일 분 용지를 배포하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선물 수령시간을 이원화해 1차는 오후1시, 2차는 오후 6시로 진행한다.
스탬프랠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단오제위원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 강릉단오제는 '솟아라, 단오'를 주제로 다음달 6일부터 13일 8일 동안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