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2024년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 일정 포스터.   (사진=영월군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과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 내 37개 단체를 선정‧지원한다.

‘2024년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은 전문예술인(단체), 생활예술단체, 장애예술인(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4가지 분야로 지원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과 분야별 선정 단체 간의 동시대 예술가로서의 확장을 도모하고,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문화예술 향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으로 전문예술분야 15개 단체, 장애 예술인 1개 단체, 생활예술분야 15개 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분야 6개 단체 선정 총 37개 단체를 선정했다.

지난 4일 대일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4일 김금래 '희생과 공존의 숲 소나무 이야기' 전시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4년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강화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복지증진과 예술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