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나코퍼레이션 제공

만나코퍼레이션이 지난 21일 서울 본사에서 백석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만나코퍼레이션은 배달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의 운영 및 개발사로, 모빌리티 사업 외에도 올인원 POS 솔루션, 프랜차이즈 전용 앱 구축 등을 제공하는 토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한 인력 양성, 다양한 산학협력사업 추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지원 및 협력에 대해 협의했다.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기술 지도 및 자문, 현장실습 및 학생 취업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만나코퍼레이션과 백석문화대학교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를 공동으로 개설 및 운영하기로 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 이론 및 현장 교육 실시 등 기업맞춤식 교육 중점형 교육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마트소프트웨어공학과는 백석문화대학교의 대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로, 최첨단 빅데이터 프로젝트 LAB 활용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실무형 SW개발자 및 시스템 관리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조양현 만나코퍼레이션 대표는 “백석문화대학교와 가족회사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대학의 우수한 인재 채용 및 조기 확보는 물론,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지현 백석문화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만나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체와 학교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