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도는 5월 20일, 태백시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태백시, 경제진흥원(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장성광업소, 고용노동부태백지청(태백고용센터), 한국폴리텍대학(강릉)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장성광업소 근로자, 맞춤형 직업훈련교육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 장성광업소(2024년 6월)의 조기 폐광으로, 대량실업 및 급격한 경기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성광업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 추진과 관련해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성광업소 근로자 대상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재취업 수요 등 현장의 의견 청취 및 직업훈련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직업훈련교육과 연계한 재취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 할 계획이다.
주요논의 내용은 △산업구조 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자(지게차 훈련과정) 취업 연계 방안 논의, △산업구조 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교육 현장(태백시 365 세이프타운) 방문,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선정 추진, 산업구조 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지게차 훈련과정) 실시 현황 및 장성광업소 근로자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직업훈련 수료자의 재취업 및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고용안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