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국민 10명 중 6명 “尹대통령 기자회견서 국정 변화 의지 못 느꼈다“

[미디어토마토] 고령층·TK·보수층에서는 긍정 평가 우세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5.17 13:06:50

(자료제공=<미디어토마토>)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참패 한달 만인 지난 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윤 대통령의 그동안 국정운영 기조를 변화할 의지를 느끼지 못했다’고 답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 기조의 변화 의지를 느꼈냐“라는 질문에 ‘변화 의지를 느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30.5%, 반면, ‘변화 의지를 느끼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답변이 59.8%, ‘잘 모름’을 유보적인 답변은 9.8%로 나타났다.

즉 국민들이 국정 기조의 전면적인 전환을 요구한 총선 민심을 수용할 것으로 기대한 것과 반대되는 내용이었다는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약 2배 가까이 앞선 것이다.

특성별 응답층을 살펴보면 ▲70대 이상(‘변화의지 느꼈다’ 50.5% vs ‘못 느꼈다’ 35.3%) ▲대구·경북(49.0% vs 42.3%) ▲국민의힘 지지층(74.8% vs 14.4%) ▲보수층(55.9% vs 34.7%) 외 대다수 응답층에서 부정적 평가가 앞섰으며, 60대(45.5% vs 44.6%)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엇비슷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질문한 결과로서 응답률은 6.6%,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또한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미디어토마토>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