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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작약' 화훼산업 집중 육성

팔방미인 ‘작약’, 홍천군의 대표 소득유망 작물로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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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5.16 17:32:07

홍천군 작약꽃.     (사진=홍천군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홍천군은 기후변화 대응 소득유망 작목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작목 다변화 및 채소류 대체작목의 대표주자인 작약을 중심으로 한 화훼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국내·외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 ‘5월의 신부’ 부케용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작약은 5월을 대표하는 저온작물로 당초 전라도 등에서 유명했으나, 기후변화로 점차 홍천군 등지로 북상하고 있는 추세다.

 

홍천군, 기후변화 대응 화훼산업 육성 박차.   (사진=홍천군 제공)

이는 남부지방과 같이 기후가 높은 지역의 경우 월동기간이 짧아지는데 이는 약한 꽃대와 시들한 화형(花形)에 주된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내에서 재배되는 작약은 대략 30여 종으로 2023년 기준 생산량은 전국대비 6.3%정도이나, 홍천군 기후에 맞는 희소성 있는 작약 품종 발굴 및 육성으로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높은 경매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작약은 관상용뿐만 아니라 작약줄기에서 추출한 페오니플루오린 성분에는 항염 효과가 있어 화장품 원료로 쓰이며, 뿌리는 한약재로, 뇌두(숙근)는 소분해 심으면 다시 화려한 꽃이 피어 여러가지 쓰임새가 많다. 

이와 함께 바츠첼라, 에티드살몬, 코랄3종 등 해외품종은 꽃이 크고 풍성하며, 향기가 진한 특징이 있어 국내 소비자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아 수출 논의가 적극 이루어지고 있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민·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상호 소통하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소득 작물을 적기에 발굴·육성하는 것이 농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할 고부가가치 작목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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