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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 독도 방문…“尹정권 2년 만에 다시 일본 식민지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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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5.14 10:17:11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3일 독도를 방뭍해 태극기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독도를 방문해 윤석열 정권을 ‘친일 정권’으로 규정하고 독도 소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에 사과를 촉구했다.

조 대표는 13일 오후 독도에 입도해 성명을 통해 “우리 헌법 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고 돼 있고 독도는 부속 도서 중 하나”라며 “일본은 대한민국 해방을 부인하고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일본에 경고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익과 국토 수호 의지를 분명히 하라”고 강조하면서 윤석열 정권의 대일 외교에 대해 “과거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정부도 친일 정권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 정도로 노골적이지 않아 굴종도 이런 굴종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조 대표는 “2019년 대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에 대해 일본 기업이 직접 배상하라고 판결했는데 윤 정권 들어 ‘제3자 변제’라는 해괴한 방식으로 바꿨다”며 “잘못은 일본이 했는데 왜 한국 기업이 돈을 모아 주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굴종 외교는)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복원, 독립군 홍범도 장군 흉상 육군사관학교 퇴출, 국방부 정신전력교육 교재의 독도 ‘영토 분쟁 지역’으로 게재, 국가안보전략 문서에서의 ‘독도 수호 의지’ 삭제, 외교부의 해외 공관 표시 지도 독도 표기, 민방위 교육 영상에서의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지도 사용 등을 언급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3일 독도에 입도해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성명을 읽고 있다. (사진=조국 혁신당 제공)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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