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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 환경교육프로그램 신규 개발

'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지역 식물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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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5.10 16:29:53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교육 방식 도입한 프로그램 운영.  (사진=강원도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환경 교육 '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지역 식물들'이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신규 지정됐다.

‘우수 환경 교육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심사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지정 프로그램으로서, 전국 최대 멸종위기식물 보유기관인 자연환경연구공원은 2024년 ‘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 식물들’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릉요강꽃, 털복주머니란, 연잎꿩의다리, 가시연 등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의 종류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보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인지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 및 태도 변화를 통한 성장을 주 내용으로 한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형 교육 방식을 도입해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환경연구공원에 있는 멸종위기 식물원에서 직접 식물을 찾아 식물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나눠보며 세밀화를 그려보는 교육 과정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연환경연구공원은 ‘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우리 지역 식물들’ 프로그램을 포함한 ‘지구가 열이나고 아파요’,‘곤충이야기’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8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2024년에는 160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연구공원에서 연구·보존하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들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면서 생태계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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