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4.05.10 16:29:19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횡성군은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지역의 우수한 명산과 걷기 좋은 길 홍보를 목표로 2024 횡성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 시즌1 '동치악산'을 오는 25일 진행 한다고 밝혔다.
‘동치악산’은 횡성군 강림면에 있으며 비로봉, 향로봉, 곧은재 등 치악산의 정상과 주요 능선 지점을 가장 완만하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주 행사장인 솔거리 소공원을 시작으로 부곡탐방지원센터를 거쳐 곧은재까지 걷는 왕복 9㎞의 코스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네이버 폼, 전화예매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이고 참가자에게는 강원상품권, 완주자 기념품, 간식 등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횡성문화체육공원, 횡성터미널, 횡성역을 경유하는 횡성군 노선과, 동서울터미널에서 동치악산까지 운행하는 서울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횡성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는 지난 2023년에 횡성호수길, 동치악산, 청태산 등 3곳에서 진행 됐으며 회차당 약 4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를 참여하는 모든 분이 동치악산에서 푸르른 5월의 횡성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힐링의 시간을 즐기다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