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속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강원 18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시행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는 지자체 종합평가로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를,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시장‧부시장 주재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지표분석 및 지표 달성 추진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부합동평가 지표를 지속 관리해 왔으며, 그 결과 총 84개 지표(정량 66개, 정성 18개)에서 정량‧정성지표 1위는 물론 노력도와 가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해 장려에 이어, 올해 1위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정부업무 기조에 발 빠르게 대응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창의적이고 혁신적 업무 추진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평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