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전경.         (사진=춘천시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춘천 술 페스타'가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이달부터 시작이다.

전통주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고 춘천을 대한민국 전통주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번 축제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사전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의 홍보공간 운영 예정이며, 서울국제관광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춘천 관내 양조장의 전통주를 홍보하고 나아가 본행사로까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주 시음 및 홍보,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춘천 술 페스타는 사전 행사는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펼쳐진다.

이 기간중에 '서울 성수동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세계주류마켓 숍인숍(한 지붕 두 상점) 입점, 지역축제 연계 미니 술 페스타, 삐에노 탐방(양조장 탐방)'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춘천 술 페스타 본 행사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춘천에서 전통주 중심도시, '우리 술을 전국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2024춘천 술 페스타는 어른과 아이, 연인과 가족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앞으로 춘천시 전통주에 대한 가치확산을 통해 지역 내 쌀 소비량을 증진, 더불어 농가 소득 또한 증대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