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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 개최

군관계자,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사업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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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5.07 17:32:22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도는 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말라리아는 북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부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2023년 도내 말라리아 환자 총 29명 중 지역별로는 철원군에서 19명(65.5%) 발생, 신분별로는 현역군인이 21명(75.8%)으로 다수 차지한다.

이에 따라 군관계자,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하고 반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지난 4월 ’제2차(2024~2028년)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맞춰 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말라리아 퇴치 실행계획(안)’을 마련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전문가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여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전략인 △환자감시 및 위험관리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예방교육·홍보 및 협력 △말라리아 퇴치기반 구축 등에 관해 효과적이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 2030년 도내 말라리아 퇴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말라리아 없는 강원을 위해 관계기관 및 시군 등과 협력해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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