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횡성군은 갑천면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범식)가 5월 3일 갑천면 어울림마당에서 ‘갑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활기차고 풍요로운 으뜸골 갑천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착수해 지난해 말 준공됐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기초 생활 기반 확충(으뜸문화센터 증축, 갑천 공영주차장 조성 및 행정복지센터 진출입로 확장, 포장), △지역경관 개선(어울림마당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온라인 교육, 실버 건강 교실, 갑천면 로고 개발, 주민 선진지 견학 등)이 있다.
특히 기초생활거점으로 조성된 복합복지 공간인 ‘으뜸문화센터’는 주민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 동아리방을 갖추고 있어 주민의 건강과 다양한 자치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 사랑방이 될 예정이다.
또한 야외무대와 산책로를 갖춘 다목적 광장 '어울림마당'은 주민 문화생활 향유와 여가를 책임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모호해 보행자에게 위험했던 매일 시가지 일원에 42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갑천면 행정복지센터의 진출입로를 확장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주차난을 해소했다.
김범식 추진위원장은 "2019년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갑천면민이 함께 이끈 큰 변화를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아름다운 횡성호와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갑천이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