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 양구군이 5월 한 달간 양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올해부터 카드형 상품권인 배꼽페이의 경우 상품권을 사용한 후 적립되는 캐시백 형태로 할인 방식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는데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15%로 높였다.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최대 할인율 적용 시에는 7만5천 원이 적립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같이 10% 선 할인의 방식으로 20만 원의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할인판매 기간동안 배꼽페이 20만 원 이상 사용자 대상으로는 배꼽페이 사용자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 추첨을 통해 3만 원 50명, 5만 원 30명, 10만 원 10명 등 총 90명에게 총 400만 원의 캐시백이 지급된다.
추첨 결과는 다음달 10일 양구군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될 예정이며, 캐시백은 배꼽페이 어플로 자동 지급될 계획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추진하는 상품권 특별할인판매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이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