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도는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29일 오후 3시에 홍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주관으로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동욱 강원지방병무청장 등 단체장과 군부대 지휘관, 예비군 지휘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난타 동해‘의 공연과 함께 힘찬 축하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이날 기념식은 예비군 육성 및 지원,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 10명에 대한 표창에 이어, 예비군의 날 경축 ’대통령 축하메시지‘와 ’국방부 장관 격려사‘ 낭독, 여성예비군 활동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원예비군인 여성예비군소대의 참석과 함께 지원예비군의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자발적으로 예비군에 지원한 지원예비군에 대한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안보브리핑을 통해 최근 북한의 주요 동향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방위태세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실시하여 예비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에서는 매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은 물론 예비군 방위물자 지원 등 예비군 육성 지원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