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양구군은 어린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9일부터 30일까지 청춘 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청춘 체육관 실내에서는 가스, 전기, 식품, 감염병 등 교육을 위한 부스가 마련되고,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체험으로 즐기면서 대처방안을 배울 수 있도록 체험 교실을 마련했다. 또한, 체육관 외부에서는 교통, 지진, 재난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차량이 배치된다.
프로그램은 △전기안전 가상현실 체험 및 누전차단기 동작 시험 △가스 안전 수칙 점검 교육 및 체험 △구명조끼 착용 방법 및 선박 탈출 체험 △화재 대피 방법 및 연기 미로 탈출 체험 △올바른 킥보드 사용법 및 보호장구 착용법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소화기 사용법 체험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체험 △안전한 지진 대피 방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박금배 안전총괄과장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실질적인 체험형 재난 안전 교육으로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