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횡성군 둔내면 일원에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측량 및 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주관하고 횡성군이 주최하는 행사로, 도내 시군 지적공무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개 팀(지적측량 17팀, 드론활용 11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행사 주최 측인 횡성군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적측량 분야에서 정선군이, 드론활용 분야에서 화천군이 1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1위로 선정된 대상팀은 5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손형욱 토지과장은 “도내 지적업무 담당자들이 지적업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여 도민의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적업무 담당공무원의 능력 향상을 위해 경진대회를 보완·발전시켜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