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웅기자 | 2024.04.27 18:19:34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릉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올림픽파크 잔디광장 및 야외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릉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길놀이 농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과 대형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한 공연, 놀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팀킴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마술쇼, 태권도시범, 버블쇼와 이야기 동화 인형극 등이 열려 온 가족이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한 3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1인 요가다도 △동물모양 다식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이 진행되고, 미래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체험존에는△반짝반짝 바다캔들 만들기 △재생지 활용북바인더 만들기 △기후변화 구해줘 지구_틸라시아 화분만들기가, 유관기관에서는 △사이카체험 △ 소화기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치과관리 및 치아상담 △밤밤곡곡 강릉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 수공예·공방 협회에서는 네일아트, 책디자인, 샌드아트, 서예, 오죽헌 뱃놀이 배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오죽헌 시립박물관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인공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쉬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안전 관리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축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