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덕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제8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야, 사랑해!’ 라는 주제로 학교사랑주간을 운영했다.(사진=귀덕초등학교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귀덕초등학교(교장 문선희)에서는 지난 25일 제8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야, 사랑해!’라는 주제로 학교사랑주간을 운영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지난 22일 학생다모임 시간에 팀(8개팀)별로‘선배들이 들려주는 우리 학교’활동으로 6학년 선배들이 PPT를 만들어 후배들에게 우리 학교 역사, 상징 등을 알려주고 교가를 배워주며 함께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체 학생다모임에서 ‘귀덕 골든벨’ 활동으로 학교에 대한 퀴즈 등을 풀며 선후배간 즐거운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25일에는 전교생이 다목적실에 모여 개교기념일을 축하하고 축하 떡케이크도 함께 나누어 먹었다.

각 교실에서는 미술시간을 활용해 학교의 모습과 자랑거리를 큰 광목천에 그림으로 표현하여 협동작품을 완성하였고, 이 작품들은 다음달 3일에 열리는 ‘귀덕 한마당’행사 때 운동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개교 기념 행사는 학생자치회에서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뜻깊은 활동으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일 뿐만 아니라 학생자치능력을 키워 아이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