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디자인진흥원은 4개 폐광지역(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의 통합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브랜드 응용 및 상품디자인 개발 ˑ 브랜드 관리체계 구축 ˑ 폐광지역 특화자원 브랜드 활용 고도화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2년도 개발된 폐광지역 특화브랜드를 ‘감탄로드’와 연계해 지역 디자이너, 공예가, 제조기반 사업자가 폐광지역의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응용 및 상품디자인 사업에지원할 계획이다.
전년도 개발된 폐광지역 전용서체인 ‘감탄로드 서체’를 확산 시키기 위해 서체 활용 SNS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화브랜드 전용 홍보 채널을 구축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 전년도 개발된 폐광지역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매뉴얼을 통해 폐광지역에 시범설치 해 브랜드 관리체계 구축한다.
폐광지역 시군별 각 2개 업체씩 총 8개 기업을 선정해 브랜드와 패키지디자인 등을 지원하며, 전년도 참여 업체중 시군별 1개 기업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폐광지역 특화자원 브랜드 활용 고도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24일까지 디자인전문회사 풀(Pool)을 모집, 이후 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풀의 디자인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혜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최인숙 원장은 “폐광지역을 하나의 권역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브랜드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