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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순환자원 회수 로봇 추가 설치로 재활용 활성화

올해 1억5600만 원 투입, 5개 읍·면과 학교에 신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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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4.24 16:48:08

양구군, 박수근 광장에 설치된 순환자원 회수로봇.           (사진=양구군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양구군은 올해 자원순환 활성화와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순환자원 회수 로봇 8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인공지능 센서로 페트병과 캔을 스스로 인식해 선별·압축·보관하고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지능형 로봇이다.

회수 로봇은 회수 가능한 품목은 재활용표시가 있는 깨끗한 캔과 페트로 선별해주고, 포인트는 캔과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1인당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적립포인트가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양구군에는 현재 양구읍 박수근광장에 4대, 국토정중앙면사무소에 2대, 동면사무소에 1대 등 총 7대의 순환자원 회수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양구군, 동면에 설치된 순환자원 회수로봇.    (사진=양구군 제공)

2021년부터 운영된 순환자원 회수 로봇의 이용자 수는 2021년 522명, 2022년 653명, 2023년 1015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캔과 페트병 수거량도 2021년 3306kg인데 반해 2023년에는 32656kg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과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어, 양구군은 올해 사업비 1억5600만 원을 투입해 기존 임대 형태로 운영되던 국토정중앙면의 회수 로봇 1대를 구매 전환하고 5개 읍면과 관내 학교에 7대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내 학교에도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해서 학생들이 직접 분리 배출을 실천하고, 자원의 가치를 느낄수 있도록 탄소중립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분리배출을 통해 포인트를 쌓는 재미도 느끼면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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