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신기자 | 2024.04.22 17:35:15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의 이해를 돕고 예비창업자로 육성하고자 ‘경남대 e-class 시스템’에 ‘KU OASIS 온라인 창업 교육과정’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가 추진하는 ‘창업이민인재양성 프로그램(OASIS)’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외국인의 국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국내 창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에게 창업 관련 지원 및 비자를 제공한다.
‘경남형 RISE 평생교육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이번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경남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대학원생 포함)에게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도 강화와 외국인 예비창업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
교육은 오는 6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총 5회 진행되며 ▲외국인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 종류 및 교육과정 ▲OASIS VISA 참여 방안 및 국내외 비교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남대 LINC3.0사업단 자체 제작 콘텐츠인 ▲영화로 보는 기업가 정신-도전, 열정, 조직관리, 팀빌딩, 설득 등 창업기초 강의콘텐츠도 제공된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김승현 창업교육센터장은 “경남 RISE 평생교육체계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을 운영하게 됐다”며“OASIS 창업비자 발급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