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도는 도전행동(자해‧타해) 등으로 기존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유형으로 신청자 희망과 유형별 선정기준을 고려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된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행동의 심각성,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방문 조사 및 통합돌봄 서비스 조정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이며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시군 장애인복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