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시정 정책에 맞춰 서귀포시 동부지역 14개 보건진료소가 힘을 합쳐 혼디모영 걸을락(樂) 보건진료소 마을연합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혼디모영 걸을락(樂) 보건진료소 마을연합 걷기 행사는 함께 걸으며 건강한 마을 만들기 팀플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14개 보건진료소 팀플사업 대상자 및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대상으로 지난 18일 오후 16시~19시까지 표선해수욕장 해변무대에서 출발해 해비치불턱까지 왕복 약 4.3㎞를 함께 걷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1일 7,000천보 이상 걷기 실천, 걷기 전·후 바른 자세 및 스트레칭 교육, 해안가 쓰레기 줍기, 금연·절주·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 실천 캠페인 등도 함께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연합 걷기를 통해 지역주민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걷기 실천율 및 비만율 감소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동부보건소는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으로서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건강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프로그램, 운동 교실, 보건 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