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전원도시 귀농·귀촌 특구 강원 홍천군은 오는 19일까지 1박 2일 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바회마을에서 예비귀농·귀촌인 25명을 대상으로 제2기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
올해부터 귀농·귀촌학교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지역내 농촌체험휴양 마을에서 운영된다.
이번교육을 신청한 25명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관외 거주 및 최근 3년 이내 홍천군으로 전입한 새내기 귀농·귀촌인이다.
교육과정은 홍천으로의 귀농계획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홍천군 소개 및 농업현황, 귀농·귀촌 정책, 농지법의 이해, 사과 재배기술, 귀농·귀촌 성공사례(농산물가공) 등이다.
또한 이론수업과 현장탐방을 함께 진행에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홍천군을 이해하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년 제1기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모집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귀농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됐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는 서석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1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현장 교육을 통해 귀농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예비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