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릉시는 2천600여 농가 2천400ha 규모에 시비 5억3천만 원 투입해 벼 병해충 적기방제 약제를 지역에 소재한 농협을 통해 시기별로 농업인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4월은 한해의 농사를 결정하는 육묘시기로 강릉시 기술보급과에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건강한 묘가 본답에 심어질 수 있도록 지역별 거점지역 및 소규모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 싹틔우기, 치상 관리를 중점 지도 나갈 계획이다.
또한, 벼 병해충 방제 약제뿐만 아니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및 인건비절감, 농약 살포 작업 기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1억8천1백만 원의 벼 항공방제 예산을 편성되며, 연 3~4회 살포 등 약제공급부터 살포까지 원스톱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국내외 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농번기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업경영비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강릉쌀 안정생산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