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좌)과 엠게임 권이형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엠게임과 지난 15일 청년창업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 지역 청년창업 펀드 조성 및 창업활성화 지원 ▲블록체인기반 디지털자산거래 활성화 협력 ▲헬스케어 및 디지털치료제(게임 및 SW)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 지역의 산업 발전과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첫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갖고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본 협약은 부산외대의 지역 사회 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꿈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부산 지역 디지털 허브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엠게임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 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협약은 부산외대의 지역 사회와의 교류 및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