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와 대표동아리 수저락이 최근 부산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 ‘반올림’에서 핫도그 등 간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반올림은 지역주민이 주도해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 스터디룸, 파티룸, 공유장터 등을 운영해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다.
K-Food조리전공은 반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4일과 지난달 21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반올림에서 맛있고 건강한 간식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최 교수와 수저락 학생들이 직접 핫도그와 스낵랩 등을 총 200개 만들었다. 재료 손질부터 요리와 포장까지의 모든 과정을 손수 진행해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반올림 간식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꾸준히 진행해온 재능기부 행사”라며 “이번에 참여한 학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건강한 최고의 먹거리를 만드는 셰프의 마음가짐을 갖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