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종원 청장이 15일 오후 울산대학 산학협동관에서 울산시 공무원들과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길’이라는 주제로 환경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최종원 청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국내외 탄소중립 동향을 소개하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 시나리오에 따른 방안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위한 에너지, 산업, 순환경제 등 부문별 적극적 소통을 통한 탄소중립 전략마련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기술 R&D 사업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정책의 역할과 공동체의 탄소중립 생활문화에 대해 참여 공무원들과 소통했다.
최종원 청장은 우리나라 최대 산업도시인 울산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의 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핵심기술의 개발로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울산시에 빠르게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