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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남자 탁구, 전국대회 개인·단체 ‘금빛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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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4.15 16:00:39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남대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국립창원대 탁구부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탁구부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제천 의림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남대부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은 대학연맹에서 주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대학팀(26개팀)이 출전해 5일간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렀다. 또한 이번 대회는 한‧일대학탁구경기대회 대표선발전도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예선전에서 안동대를 3대 2로 호서대를 3대 0으로 이기고 결승토너먼트에 오른 국립창원대는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강원대를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고 결승전에서 한남대를 이기고 올라온 군산대를 3대 1로 물리쳐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첫 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신석현(체육학과 2)과 이원정(체육학과 1)조가 군산대의 권강민과 남건우 조에게 3대 0으로 패했으나 두 번째 선수로 나선 이원정이 군산대의 권강민을 접전 끝에 3대 2로 물리쳤다. 세 번째 선수로 나선 김진택(체육학과 3)이 군산대의 강유빈을 3대 0으로 물리쳤다. 네 번째 선수로 나선 박태홍(체육학과 4)이 군산대의 남건우를 3대 0으로 물리쳐 우승을 확정지었다.

국립창원대 탁구부는 올해 입학한 새내기인 이원정이 개인단식에서도 우승해 최고의 선수에 등극하는 큰 소득을 거뒀다. 이원정은 결승전에서 한남대의 이호열을 3대 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원정은 의령남산초등학교와 의령중학교를 거쳐 신반정보고를 졸업한 경남 탁구의 유망주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전승을 거둬 앞으로 대학탁구의 강자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를 우승한 국립창원대의 오윤경 탁구부 감독은 “올 시즌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자선수들의 그늘에 가려있던 남자선수들이 그 존재가치를 증명해 보여 대견하고 그동안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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