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d·camp)와 함께하는 워크넥트(WorkNect) 경남’ 홍보 포스터.(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디캠프(d·camp)와 함께하는 워크넥트(WorkNect) 경남 행사가 오는 30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대표자의 고민을 듣고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지역투자를 희망하는 수도권 및 지역투자자의 투자관점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경남 스타트업 생태계가 궁금한 디캠프, 수도권·지역투자자, 스타트업들이 모두 김해(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모인다.

워크넥트(WorkNect)는 지역에서 하루 동안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근무하며 미팅하는 자리로 평소 만나고 싶었던 멘토 및 창업지원기관 관계자와 한 공간에서 근무하며 네트워킹 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경남 소재의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경남으로 본사/지사/연구소/공장 이전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역 스타트업 투자를 희망하는 수도권 VC 및 AC, 엔젤투자자, ▲입주공간·투자·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남 소재 창업지원기관, ▲경남소재 이외의 경남 스타트업 생태계가 궁금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전체 일정 참석 가능자 위주로 선발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디캠프 누리집,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d·camp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복합창업 생태계 허브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적극 응원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김종부 원장은 “수도권의 투자사들이 워크넥트 경남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견하고 투자 및 새로운 협력 포인트를 찾아가는 뜻깊은 행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사와 기업의 만남을 위한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