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농업과학교육원이 12일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 2024학년도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민철 농업과학교육원장, 경남농업기술원 고희숙 기술지원국장,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정균환 회장, 입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한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은 농산물가공전공 20명, 한우생산가공전공 18명, 시설딸기전공 34명, 시설작물보호전공 15명 등 모두 87명이다.
경상국립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경남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1978년부터 46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옛 경상대 최고농업경영자과정과 경남과기대 최고영농자교육원이 통합해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입학한 최고농업경영자과정생들은 1년 동안 농업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교양과 전문농업경영기법 등을 1년간 배운다. 아울러 현장실습과 선진지 견학, 전공별 전문교육, 워크숍, 성공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