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50억원 규모 자기주식 156만 5390주를 소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4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바 있다. 또한 한미사이언스의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밸류업’ 정책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앞으로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을 위한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에 따라 조정된 총 발행주식 수량에 대한 등기 및 주식 수량 변경 상장 절차가 완료되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