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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장애인의 날 특별전 ‘색을 만지다’

99인이 만든 312개의 색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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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4.11 17:56:14

무궁화호와 김포시티.(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이 2024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색을 만지다>전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 동안 성산아트홀 제4, 5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색을 만지다’전은 지역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학교 및 부모회 등 장애인 관련 기관과 협업으로 기획한 특별 전시로 일반 장애인들의 작품과 장애인 전업작가 초대전 그리고 특별초대전으로 구성했으며 평면(회화) 작품뿐 아니라공예·조각 등 입체작품까지 등 총 99인의 다양한 작품 312점을 만날 수 있다.

제4전시실에서는 그 동안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부족했던 창원지역 장애인 96명의 작품 263점과 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필(口筆)화가 박성미 작가의 작품, 역시 창원에서 활동하는 학생 때부터 꾸준히 그림을 그려 온 이지용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제5전시실에서는 서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희 씨로 잘 알려진 정은혜 작가의 작품 37점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초대전이 진행된다.

또한 제6전시실에서는 창원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재단에서 기획한 첫 장애인 참여 전시로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마산장애인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창원시장애인체육회, 동백학교, 천광학교, 경남혜림학교, 경남여성장애인연대,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창원시지회, 날개사회적협동조합, 진해재활원, 진해장애인평생학교, 경남지적발달장애인창원시지부, 하니조형연구소 등 많은 협력기관의 도움으로 개최된다.

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 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휴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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