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올해도 ‘경남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기업육성을 견인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량기업 육성 및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지역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지원하고 경남TP가 추진한다.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지구 내 입주기업(혁신도시 내 본사·주 사업장·부설 연구소 주소를 둔 기업)으로 창업 3년 이상인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컨설팅’, ‘특허·인증’, ‘홍보마케팅·전시회 참가’ 등이 있으며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4개사, 23건의 기업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지역내 유관기관과 클러스터 육성 협의체를 구축해 유망기업·기술에 대한 후속과제 연계 및 사업화 지원에 힘쓰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경남TP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경남TP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혁신도시 클러스터 지구 내 입주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서부경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