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간호학과가 자연과학대학(32호관)에서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선서식에서 국립창원대 간호학과 3학년 30명의 학생들은 미래의 간호사로서 나이팅게일 정신과 사명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국립창원대 간호학과 유주연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병원 임상 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라며 “국립창원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인간 이해와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전인적·전문적 간호를 수행할 간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학과개설 14주년을 맞이한 국립창원대 간호학과는 2014년 경남 최초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9년 2회 연속 5년 인증을 받은 ‘인증 간호교육기관’이다. 간호학과는 학과 개설 이래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