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4.04.11 11:50:3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양시(정) 민주당 김영환 후보가 54.89%, 8만 5660표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45.10%, 7만 0387표를 얻어 1만 5273표차로 낙선했다.
김영환 당선자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산서구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했다. 특히 김 당선자는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덕목으로 헌신과 겸손을 강조했다.
그는 "헌신과 겸손으로 어려운 곳, 소외된 곳, 진자리를 찾아다니겠습니다. 큰 일은 큰 일대로 작은 일은 작은 일대로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일의 결과물을 잘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역이 키워주고 지역이 믿고 선택해 주신 것에 몇 갑절로 보답하며 일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앞으로 해나갈 발향과 관련해서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전선에 서겠습니다. 민생과 서민, 중소기업과 자영업 사장님들의 대변자 역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불안하고 흔들리는 한번도 평화 문제에도 온 힘을 쏟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시어머니와 같은 말씀도 언제든 전달해 주십시오. 한 걸음, 한 걸음 달려오는 모든 시간과 공간에 함께 해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동네에서 자주 뵙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