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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빅씽크, 유방암치료제 공동 영업·마케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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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4.09 16:42:02

(왼쪽부터) 보령 ‘풀베트주’, 빅씽크테라퓨틱스 ‘너링스정’ 이미지. (사진=보령)

보령이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유방암 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양사가 협력하기로 한 유방암 치료제는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과 보령의 ‘풀베트주’로 두 제품에 대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너링스는 경구용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2017년 미국 FDA로부터 항암신약으로 승인받았으며, 2021년 빅씽크가 국내에 도입했다.

 

풀베트는 보령에서 출시한 풀베스트란트 성분의 유방암 치료제다. 해당 성분으로는 국내 유일의 제네릭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음성, 폐경기 이후의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판매중인 젤로다, 탁솔, 삼페넷에 이어 항암 신약인 너링스를 확보함으로써,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김영석 보령 ONCO부문장(전무)은 “이번 양사 협력으로 보령은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부터 연장 보조치료 영역까지 포괄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권을 확대하고, 치료성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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