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킹과 스마트 모니터 등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 중이다.(사진=창원시설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 산하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가 최근 수영장 내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인명구조교육협회와 연계한 이번 응급처치교육은 수영장 안전관리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60여명의 수영장 이용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전자식 응급처치 마네킹과 스마트 모니터 등을 활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와 수상인명구조교육협회는 수영장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종순 센터 팀장은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수영장 내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이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