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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경찰행정학과, 사상경찰서와 화랑순찰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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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4.09 14:23:19

화랑순찰대 발대식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사상경찰서와 협력 치안 활동을 위한 화랑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사상경찰서 누리홀에서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화랑순찰대와 사상경찰서가 대학생 순찰대 활동 출범을 기념하는 통합 발대식 개최와 동시에 경학(警學)실습 프로그램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신라대 경찰학과 조민상 학과장, 사상경찰서 엄정운 서장을 비롯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참석자 소개 △경학 업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경과보고 및 운영계획 설명 △순찰대 임무 설명 및 23년도 화랑순찰대 활동 영상 시청 △사상경찰서장 및 학과장 발대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화랑순찰대 학생들과 사상경찰서는 사상 관내 범죄취약지역 순찰, 위험요소 분석 및 대책방안 강구 등 1년간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한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화랑순찰대 대장 권희동 학생은 “화랑순찰대 11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상경찰서 엄정운 서장님과 조민상 학과장님의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통해 대원들의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화랑순찰대의 책임감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사상경찰서 경찰관분들과의 협력 치안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찰행정학과 조민상 학과장은 “이러한 협력 치안 활동은 학업에서 학생들이 이론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롤 모델인 경찰관과 함께 치안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래 치안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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