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지구力을 위한 걸음모아! 환경모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力’으로 걷기를 통한 심폐지구력 향상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지구 보호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2개월간 진행된다.
UPA는 캠페인 기간 중 누적 걸음 수 35만보를 달성하거나 다회용기를 10회 이상 달성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할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울산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균 사장은 “걷기 프로그램과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연계해 진행하는 만큼 자발적인 건강증진 활동 참여와 환경보호를 모두 달성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울산항 환경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