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영월군 덕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 중 실내공연, 전시장 등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영월드 어울림센터’에 지난달 29일 성신여대 지리학과 지도교수 및 학생 6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에게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학조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영월군 도시재생 사업을 안내했고, 담당 직원들의 인솔하에 문화발전소 및 게스트하우스 등의 덕포 지구 거점 공간과 경관 조성사업으로 정비된 골목길을 탐방하며 영월군만의 문화적 도시재생을 소개했다.
영월을 방문한 성신여대 지리학과 재학생은 “도시재생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들었는데, 이곳 영월군이 그 목표가 잘 이루어진 지역 같다. 행사가 있을 때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학조 센터장은 “우리 영월군의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한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영월군의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관광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