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삼척시가 지난달 29일 센터 본관 조리실습실에서 삼척시 특산자원융복합 포장상품개발 중간보고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향토음식전문가를 비롯한 융복합보조사업자, 농업인(단체), 외식업소 운영자, 연령별 소비자 그룹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 공유 및 개발상품에 대한 시식회를 가졌다.
시식회에서 선보인 상품은 도계지역 광부들의 소울푸드인 물닭갈비와 지역막장과 미역을 이용한 음식 등 5종으로 지역의 숨은 음식을 재발굴하여 개발됐으며, 전문가, 소비자 등의 선호 트렌드 등을 찾아 보완하고 개선하여 캠핑장, 야영장 등 관광지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6개월 동안의 용역을 통해 △특산자원 융복합 포장상품 및 레시피 개발 △개발상품의 포장상품 패키지 구성 △개발 포장상품에 적합한 포장용기 패키지 구성안 제안 △개발 상품 페시피 적용 기술전수교육 등을 수행하여, 지역 자원의 융복합 상품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에 최적화된 지역융복합 상품개발로 기존 지역음식을 재발굴 등 현장적용하여 삼척시민 뿐아니라 찾아오는 관광객등에게 건강하고 특색있는 삼척대표음식을 제공해 먹고, 보고, 즐기는 삼척관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